16일차 - 마야의 V-Ray
- 15일차 -
오늘부터 렌더링수업을 시작했어요. 마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여러 플러그인중에 대중적인 'V-Ray'를 사용할거에요.
우선 렌더링이라 함은
[명사] [공업 ] 아직 제품화되지 않고 계획 단계에 있는 공업 제품을, 누구나 그 외관을 이해할 수 있도록 실물 그대로 그린 완성 예상도. 주로 디자인 용어로 쓴다.
라는 사전적 의미를 담고있어요.
렌더링이 정확히 어떤것을 의미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컴퓨터로 만들어낸 3D모델링을 완성시켜가는 작업중의 하나로 알고있어요. 우선은 'V-Ray'를 다운로드 받는 법부터 알아보겠습니다.
검색창에 'Chaos Group'라고 검색하면 공식 홈페이지가 나오는데요
홈페이지 상단의 제품카테고리에 보면 여러가지 버전의 'V-Ray'가 있는데
우리는 'Maya'를 사용중이니 'V-Ray for Maya'로 들어갑니다.
그러면 위의 사진과같은 화면이 나오는데 저는 가난한 학생신분이기에 '무료로 테스트하기'를 선택했어요.
구매하기의 경우는 연간정액제로 구매를해서 사용하는것 같은데 배우는 학생의 경우는 무료버전을 사용해도 무방하다고해요.
이후과정은 회원가입을 한 뒤 자신이 사용하고있는 마야버전에 맞는 'V-Ray'를 다운로드받아 설치하면 됩니다.
설치가 끝났다면 다시 마야로 돌아와 'Windows - Settings/Preferences - Plug-in Manager'로 들어간 뒤
쭉 내리다보면 'V-Ray'플러그인을 찾을 수 있는데 'Apply To All:' 항목의 'Loaded'와 'Auto load'에 체크를 합니다.
'Loaded'는 적용을 하겠다는거고 'Auto load'는 마야를 실행할때마다 늘 적용을 하겠다는 체크박스입니다.
플러그인은 주의할 점이 불필요하게 껐다키기를 반복하면 작동을 안할 수 있기에 재실행을 해야 할 수 있습니다.
상단메뉴중 슬레이트아이콘이 여러개있는데 톱니바퀴그림이 그려진 '슬레이트(Display render settings)'아이콘을 선택 후
'Render Using'을 선택해 'V-Ray'를 선택합니다.
다시 슬레이트아이콘 중 두번째에 있는 'Render the current frame'을 선택하면
'V-Ray Frame Buffer'라는 창이 뜨는데 이렇게되면 'V-Ray'설치가 정상적으로 된거에요.
혹시라도 이 창이 뜨지 않는다면 설치가 제대로 되지 않은것이니 다시 절차대로 잘 확인해야해요.
저같은 경우는 http://localhost:30304/#/?activated 로 접속해서 해결을 했었어요.
화면 상단의 'VRAY'항목 중 'VRAYLIGHTRECT'와 'VRAYLIGHTSPHERE'를 이용해서
구체를 중앙에 만들고 양쪽에는 다른 두가지의 'VRAYLIGHT'를 만든 후 'Render the current frame'를 실행해볼게요.
빛이 생기면서 구체에 자연스럽게 그림자가 지기도하며 가장 밝은 부분이 생겨나기도하네요.
한 방향으로만 빛이 뻗어가는 'VRAYLIGHTRECT'는 뒷면에는 전혀 빛이 생기지 않고 경계가 생기지만
사방으로 빛이 생겨나는 'VRAYLIGHTSPHERE'는 주변이 전부 밝은모습이에요.
우리가 살고있는 세상에선 자연광이 존재하기에 완전 밀폐된 곳이 아니라면 어느정도의 빛이 늘 존재하기에 사물을 볼 수 있지만 마야에서는 자연광이 없기에 무조건적으로 조명이 필요해요.
또, 하나의 조명으로 모든 빛을 표현할 수는 업시에 앞으로 많은 빛들을 만들어내면서 위치를 잡을때 그곳에 위치시킨 명확한 주관적인 이유가 있어야해요.
정답이란 없지만 확실한 이유가있다면 정답이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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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렌더링 첫 수업이라 'V-Ray'를 설치하고 기본적인 설명들로 하루가 끝났어요.
빛이 생겨남으로서 현실과는 멀었던 마야라는 가상세계가 점점 실제와의 경계가 줄어드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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