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대
- 빨대 -
오늘 만들어 볼 모델은 빨대입니다. 지난번에 만든 테이크아웃컵에 추가할 계획이며 구부러질 수 있도록 주름이 있는것이 특징입니다.
기존에 제작했던 테이크아웃컵의 파일이 날아가버려 새로 제작했습니다. 저장을 잘 해놔야함을 느꼈습니다.
우선 빨대의 기본적인 틀을 잡았습니다. 빨대의 전체를 만드는 것이 아닌 주름진 부분을 먼저 만들것입니다.
원기둥의 'Inputs'에 보면 'Subdivisions height'에 숫자를 기입하면 세로방향의 선에 새로운 선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주름을 만들기 위해 2의 배수로 만들어야 했고 저는 12를 입력해 11개의 선을 추가로 만들었습니다.
선 선택(F10)을 이용해 한줄씩 건너띄워 튀어나올 부분을 선택한 후 크기 조절기능(R)을 이용해 주름을 표현했습니다.
모든 방향으로 크기를 키우게되면 원하는 모양이 나오지 않기에 X축과 Y축을 동시에 조절하는 방향을 잡고 드래그하거나 'Ctrl'을 누른채 Y축 잡고 드래그 해도 됩니다. 이 경우의 'Ctrl'의 역할은 영향을 받지않고 싶은 방향을 지정할 수 있게해줍니다.
'Extrude'를 이용해 윗면과 아랫면에 적절 길이의 빨대몸통을 만들었습니다.
빨대의 부피감을 표현하기 위해 구멍이 될 윗면과 아랫면을 지웠습니다.
이전의 빨대 주름부분을 만들때와같이 전체선택 후 'Extrude'를 적용, X축과 Y축의 크기를 내부로 줄여 두께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Mesh Display - Reverse'를 이용해 겉면과 바깥면을 뒤집어 빨대를 완성시켰습니다.
단축키 '3'을 이용해 빨대를 자연스럽게 만들기 전에 선을 추가할 곳을 선 선택기능(F10)으로 선택했습니다.
'Shift'를 누른채 선택하면 동시에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전처럼 선을 하나씩 추가하는 것이 아닌 'Edit Mesh - Bevel (Ctrl + B)'를 이용해 정확한 선을 추가할것입니다.
'Bevel'을 활성화하면 새로운창이 나오는데
'Fraction'에는 선의 위치를 정해주고 0.5를 입력했고
'Segements'에는 선의 갯수를 정해주고 2를 입력했습니다.
단축키 '3'을 이용해 빨대의 곡선을 표현한 뒤 컵과 위치를 조정해 완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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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려지는 빨대인만큼 구부린 모습까지 표현하고 싶었지만 아직 배우지않은 리깅을 해야하기에 빨대는 여기서 마무리했습니다.
이후에 리깅을 배우게되면 빨대를 구부려 더 자연스러운 모델링을 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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