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4일차 - 오늘부터 애니메이션수업이 시작됐어요. 영상제작을 할 때 반드시 필요하며 생동감있는 연출을 위해 오브젝트에 움직임을 넣어야하니 열심히 공부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는것은 영상을 만든다는것과 같아요. 마야를 이용해서 작업을 진행하면 시간을 이용한다기보다 몇장짜리 장면을 만들지로 이해하는게 더 빠를거에요. 어렸을때 책의 구석에 만화를 그려넣고 빠르게 넘겨서 장난쳤던 '플립북'과같은 원리에요. 마야의 아랫쪽을보면 숫자가 써있는 막대를 볼 수 있는데 이게 타임라인이며 'Frame Bar'에요. 프레임이란 몇 장을 보여줄지의 개념으로 이해하면 되는데 10프레임이라면 10장의 사진이에요. 프레임바의 바깥양쪽에 씌여진 수치는 총영상의 길이에서 최소값과 최대값을 나타내며 안쪽의 양쪽 수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