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ya

12일차 - 지브러쉬로 손만들기

비프로 2021. 9. 24. 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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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일차 -

 

지난 11일차에 만들던 손을 이어서 만들얼오보고 다듬어볼게요.

 

 

원기둥과 구체를 이용해서 손의 기본틀을 만들어봤어요.

손의 형태를 띄고있지만 자세히 보면 각 손가락의 모양들도 삐뚤빼뚤하고 손바닥과 손목의 연결부위도 어색해보여요.

하나의 오브젝트가 아닌 여러 오브젝트가 모여 만들어졌기에 아무리 잘 만드려고 해도 각 오브젝트들이 따로노는것처럼 보여요. 그리고 표면에 면적이 너무 적은것같은데 앞서 설명한것처럼 면이 많을수록 지브러쉬에선 작업하기가 수월하기때문에 면의 갯수도 늘려서 작업해야해요.

 

우선 면의 갯수를 늘리기 위해선

화면 상단의 태극문양처럼 보이는 'Activate Sculptris Pro Mode'를 활성화해주면 됩니다.

 

 

오브젝트들을 하나의 오브젝트로 합쳐주는 방법은 오른쪽 'Palette'에서 'Subtool - Merge - MergeDown'을 이용하면 되는데선택한 오브젝트와 그 아래에 있는 오브젝트를 합쳐주는 기능이에요.

 

다 합치게되면 이렇게 손이 하나로 바뀌게 되는데 저같은 경우는 만드는 과정에 실수를 했는지

"One or more subtools are partially hidden. Unhide all points and try again"이라는 경고가 떴는데요,

"한개 혹은 한개 이상의 서브툴들이 부분적으로 숨겨져있으니 모든 부분을 숨기기 해제 후 다시 시도해라"라고 해석할 수 있는데 'Ctrl + Shift + 빈화면 클릭'을 하니 숨겨진 부분들이 나타나면서 'MergeDown'이 다시 정상적으로 되네요.

이렇게 'MergeDown'을 사용하면 주의할 점은 한 오브젝트로 합치고나면 뒤로 되돌릴 수가 없습니다.

 

 

합친 모습인데 합치기전과 마찬가지로 아직은 각 오브젝트들이 어색하네요.

보기에는 하나로 합쳐진 것 같지만 언제든 떨어질 수 있는 상태고 완전히 결합해 하나의 오브젝트로 만들고 싶을 땐

 

'Palette - Geometry - DynaMesh'를 선택해 활성화 해주면 됩니다.

'DynaMesh'가 활성화된 상태에서 'Ctrl + 배경클릭 + 드래그'하면 면이 새롭게 재구성됩니다.

모양을 다듬어볼텐데 제 왼손을 모델로 했을 뿐더러 이쁘게 다듬는 거는 개인의 감각에 의존하기에 최대한 작업해봤습니다.

 

 

손바닥
손등

손바닥과 손등을 만든 모습이에요.

손의 주름이나 손금은 자세히 표현을 못했고 손의 입체감과 두께감정도만 표현을 한 상태에요.

손톱은 따로 만드는 방법을 이후에 배울거라 만들지 않았고 최대한 비율과 두께를 신경써서 만들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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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손의 기본틀을 만드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무언가를 이쁘게 만드는것은 개인의 미적 감각에 달린거라 잘 만드는 법에 대해서는 이렇다할것 없이

사물을 관찰하고 비율을 신경써가며 작업하는 방법밖엔 없는것같아요.

다음에는 지브러쉬로 작업한 파일을 마야로 다시 가져가는 방법과 이후의 작업들에 알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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