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차 - 말

 

 

 

- 8일차 -

 

이번에 만들어볼 모델링은 '말'이에요. 지난번에 만든 자동차를 마무리하고 이제 크리쳐수업을 시작하면서 첫 모델이 '말'인데,

말의 특징으로는 좌우대칭형태에 굴곡진면이 많다는 점이 있을 수 있겠네요.

기존에 자동차를 만들때처럼 'EP Curve tool'을 사용할 것 같았지만 이번엔 처음부터 면을 생성하고 'Extrude'기능을 이용해서 조금씩 늘려가는 방법으로 진행을 하겠습니다.

 

 

자동차를 만들때처럼 기본틀을 만들어놨어요.

프로젝트를 만들고 말도면을 위치시키고 레이어를 생성한 뒤 투명도를 조절해 투명도를 낮춘상태에요.

우선은 말의 앞다리먼저 만들어보겠습니다.

 

 

'Side View'로 이동한 뒤 'Polygon Plane'을 생성한 뒤 'Z축'각도를 -90도로 변경해 세워줍니다.

그리고 'Subdivision Width'와 'Subdivision Height'수치를 조정해 2x2의 크기로 수정합니다.

 

이제 말의 다리부분을 기준으로 시작해 발까지 모델링을 해볼게요.

 

 

'Plane'을 선택 후 'F8(점 선택기능)'을 이용해 말 어깨부분의 넓은부분을 표현해줍니다.

여기서 중요한점은 위의 사진처럼 3개의 점을 같이 선택하고

'R(크기 조절기능)'과 'W(이동 조절기능)'을 이용해 조금씩 모양을 잡아줍니다.

 

 

어깨부분의 틀을 다 잡고나서 이제 아래로 내려가면서 다리를 만들어줄건데요,

새로운 면을 만들어내기위해 아랫변의 'Edge'를 선택한 뒤 'Extrude(Ctrl + E)'기능을 이용해 새로운 변을 만들고 이전과 같이 'R'과 'W'를 이용해 발끝까지 작업을 합니다.

 

 

앞다리의 모델링을 완성한 모습이에요.

선이 좀 많아지긴 했는데 굴곡진 부분을 표현하다보니 어쩔 수 없었네요.

 

같은 방식으로 뒷다리도 완성시켜보겠습니다.

 

 

뒷다리를 완성시킨 모습이에요.

앞다리의 허벅지부분과 뒷다리의 허벅지 부분의 세로 갯수를 2칸으로 맞췄는데요,

이후에 몸통부분을 표현할 때 'Bridge'를 이용할거라 갯수를 맞춰놨습니다.

몸통부분은 이후에 알려드리고 지금은 각 다리들을 다른 방향으로 봤을때의 위치도 조정하겠습니다.

 

 

'Front View'와 'Side View'

여기서 중요한 점이 한가지 있는데요,

'Side View'에서 봤을 때 지금 선택된 점(노란색)들은 다리에서 가장 바깥쪽이기에 가장 튀어나와 있어야 하는 부분이고,

선택되지 않은 점(보라색)은 다리의 중심을 표현하고 있어서 가장 튀어나온 점만 선택한 뒤

'Front View'에서 말의 앞다리의 가장자리로 이동해 입체감을 표현해보겠습니다.

 

 

앞다리를 작업한 모습이고 같은 원리로 뒷다리도 입체감을 표현해볼게요.

 

 

앞다리와 뒷다리를 다 작업했습니다. 이제 'Top View'에서 봤을때 말의 어깨 부분을 표현해볼건데요,

 

말의 어깨부분에 가려 다리부분이 정확히 어떤 부분인지 알 수 없기에 우선 말의 튀어나온 어깨부분먼저 표현해보겠습니다.

 

 

허벅지의 임체감을 표현해봤습니다. 이제 몸통부분을 만들기위해 'Bridge'를 사용해줄건데요,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앞다리와 뒷다리가 '한 오브젝트'여야해요.

두 오브젝트를 선택한 뒤 'Mesh - Combine'으로 한 오브젝트로 합쳐줍니다.

 

이어줄 선을 같이 선택한 뒤 'Edit Mesh'로 이어준 후 아랫면까지 이어 몸통의 틀을 잡아줍니다.

 

 

만들어진 몸통이 하나로 되어있는데 디테일한 표현을 위해 'Multi-Cut'을 사용해 몸통을 나눠주었습니다.

이때 'Shift'를 이용하면 절반씩 나누기에 편리합니다.

 

 

몸통의 입체감을 표현한 뒤에 다리를 만들때처럼 'Extrude'를 이용해 등과 배를 표현해보겠습니다.

 

 

자동차를 만들때처럼 등과 배의 중간부분을 축으로 좌우반전을 하기위해 'X Snap'을 이용해 그리드를 기준으로 중심선의 기준을 잡아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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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ve를 이용한 방법이 아닌 면을 만들고 늘려가는 식으로 모델링을 하는 방식이 저에겐 좀 더 직관적이며 쉽게 와닿았어요.

작업을 하면서 바로바로 형태가 확인가능하다는 점이 좋았는데 추후에 수정은 좀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네요.

다음에는 말을 이어서 만들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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