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야 2일차 -
지난 1일차의 베이직모델링수업에 이어 컵의내부디테일과 손잡이를 만들었습다.
단축키 '3'을 이용해 둥근 형태로 변형 후 확인해보면 컵의 아랫면이 부자연스럽게 둥근형태를 띄고있습니다.
내부또한 바닥면이 각져있지않고 부자연스럽게 둥근형태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마치 컵보다는 술을 담는 오크통과 같은 형태로 보입니다.
그런 이유는 단축키 '3'을 이용해 자동으로 둥근형태를 잡아주었지만 비교적 각지게 표현하고 싶은 부분에는 새로운 선을 추가해야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바닥면에 새로운 선을 추가해야합니다..
단축키 '1'을 이용해 이전의 상태로 돌린 후 'Mesh Tools - Insert Edge Loop'를 사용했지만 새로운 선이 만들어지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Maya는 기본적으로 사각형의 면에서 작업이 진행되지만,
지금의 바닥면은 삼각형으로 이루어져있기에 새로운 선이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입니다.
이런경우 새로운 선을 추가하는 방법에는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으로는
바닥의 모든면을 선택한 후 'Edit Mesh - Extrude (Ctrl + E)'를 이용해 새로운 면을 만들어냄과 동시에 새로운 선을 만들어 낼 수 있다.
두번째 방법으로는
'Mesh Tools - Connect'를 이용해 해로운 선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바닥의 모든 선을 선 선택(F10)후 Connect를 선택합니다.
그렇게되면 위의 사진과 같은 모습으로 적용이 되는데 마우스휠을 누른채로 마우스를 이동하면 선의 갯수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원하는 만큼 선을 만들어낸 이후 'Enter'로 마무리합니다.
마지막으로 컵의 각진 표면을 표현하기 위해 임의로 새로운 선들을 추가했습니다.
지금의 경우 컵의 바깥면 모서리에새로운 선들을 하나씩 추가한 상태입니다.
최종적으로 단축키 '3'을 이용해 컵을 완성시켰습니다.
비교적 선을 추가하기 전의 컵보다 각진 부분이 생겨나 더 자연스러운 컵의 형태가 완성되었습니다.
다음으로는 컵의 옆면에 손잡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우선 컵의 옆에 비슷한 높이의 직육면체를 만들었습니다.
이후 육면체의 중앙에 수평한 선을 새로 만들어 컵의 곡선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새로운 선을 중간에 만들어 이동시켜 컵의 곡선을 조금씩 만들어갈 계획입니다.
그렇다고 먼저 선을 추가해놓고 작업하면 작업하기에 불편함이 생겨 선을 하나씩 추가해 나가며 작업해보겠습니다.
새로운 선을 추가해 곡선을 만들어가고 회전 기능(E)을 이용해 컵에 붙일 면을 수직으로 세웠다.
이동 기능(W)만 이용하면 부자연스러워질 수 있어 회전 기능을 적절히 사용했고
손잡이의 두께감도 컵과의 비율을 참고해 크기 기능(R)을 이용해 두껍게 늘렸다.
여기서 바로 손잡이를 곡선의 형태로 변경하니 손잡이보다는 바나나와 같은 형태에 가까운 모습입니다.
위에서 컵을 만들때처럼 비교적 각지게 하고싶은 곳에 새로운 선을 추가해 자연스러운 손잡이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손잡이의 모서리마다 하나씩 새로운 선을 만들었습니다.
손잡이를 완성 후 컵의 옆면에 이동시켜 붙인 후에 손잡이의 각도와 형태들을 수정해 디테일을 신경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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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차에 만들었던 컵의 디테일을 높이고 손잡이를 만들어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다소 부자연스러웠던 부분들에 선을 추가하기만 해도 비교적 컵의 형태와 유사해진다는 점이 인상깊었습니다.
선을 추가하는 기능은 앞으로 하게될 모든 모델링에 많이 쓰일 것 같은 기능일 것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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